나눔으로 만들어가는 행복한 세상, 생명나눔재단
김해생명나눔재단 모금운동
김해생명나눔재단이 급성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노창호(7·사진)군 돕기 모금운동에 나섰다.
김해생명나눔재단은 '개구쟁이 7살박이 창호에게 희망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형마트와 유통할
인점 등에 대형 모금함을 설치하고 일일주점을 여는 등 다각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노군은 지난해 4월 골수 이형성 증후군이 발병한 후 지난 6월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상태가 악
화되면서 현재 아산병원에서 투병 중이다.
특히 노군은 항암치료를 마치고 골수 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나 부모가 빚에 시달리는 데다 주변
에 도움을 받을 만한 곳이 없어 수술을 포기해야 할 형편이다.
임철진 재단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항암제와 무균실 사용 등 치료를 받으면서 3000여만원이 소
요됐고 골수이식수술 비용이 6000여만원에 달해 부모들이 발만 구르고 있는 상태"라며 "노군에
게 희망을 주자"고 말했다.
문의는 생명나눔재단(055-335-9955)으로 하면 되고 후원계좌는 '농협 841-01-312367 생명나눔
재단 노창호 후원금'이다. 노수윤기자 synho@kookje.co.kr
노수윤기자 synho@kookje.co.kr [2005/12/11 21:29]